[공연 소식] 제16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(2019년 10월 4일~ 6일)
제16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
일시: 2019년 10월 4일(금)~ 10월 6일(일)
장소: 가평 자라섬 일대
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빛낼 세계 각국 재즈 뮤지션들의 라인업이 4일 공개됐다.
21세기를 대표하는 트럼피터 테렌스 블랜차드는 영화음악가이자 블루노트 소속 연주자로, 정통파지만
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재즈신의 혁명가다.
그의 컨템포러리 재즈 밴드 ‘이-콜렉티브’와 함께 세련되고도 모험적인 사운드를 통해 여전히 새로운 음악을 탐구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.
‘뉴올리언스 펑크’의 대표 주자 존 클리어리가 이끄는 ‘더 앱솔루트 몬스터 젠틀맨’ 역시 뉴올리언스 남부 재즈뿐만 아니라
블루스, 펑크, 록을 결합한 펑키의 끝을 보여 줄 것이다.
또한 ‘포 휠 드라이브(4 Wheel Drive, 사륜구동)’는 팀명처럼 유럽을 대표하는
네 명(닐스 란드그렌, 미하엘 울니, 라스 다니엘손, 볼프강 하프너)의 재즈 스타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로,
자라섬재즈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.
최종 라인업의 다크호스인 ‘오지모시스’는 멤버 개개인이 엄청난 이력을 가진 슈퍼 밴드다.
재즈계의 거장들은 물론 수많은 팝스타들과 함께 해 온 특급 드럼 세션 오마르 하킴과 건반 마스터 레이첼 Z, 그리고 물 흐르듯 유연하고
명료한 사운드로 세계 재즈 뮤지션들에게 귀감이 되는 재즈기타리스트 커튼 로젠윙클이 주축이 돼 결성됐기 때문이다.
여기에 피아니스트 부게 베셀토프트가 이끄는 밴드 ‘림든’이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.
림든은 E.S.T.(에스뵈욘 스벤손 트리오)의 멤버였던 유럽 재즈계의 록스타, 스웨덴 출신의 드러머 마그누스 오스트롬과
베이시스트 댄 베르글룬드가 결성한 그룹이다.
국내 재즈아티스트로는 월드뮤직 밴드 ‘블랙스트링’을 비롯해
재즈 드러머 오종대, 하몬드 오르간 성기문, 기타 찰리 정으로 구성된 깊은 소울과 에너지틱한 사운드 밴드 ‘TrioWorks’,
‘색소포니스트 남유선 퀸텟’, 두 대의 색소폰과 베이스, ‘코드리스 쿼텟’이라는 독특한 편성과 새로운 사운드를 구현해 낸 서수진,
그리고 ‘경기남부재즈’ 등 총 8개 팀이 합류했다.
최정상급 재즈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다음달 10월 4일부터 6일까지
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다. 18일부터 카카오T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.
[공연&문화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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